FIFA 랭킹 21위 세르비아는 공격력이 강점이다. 두산 블라호비치(22ㆍ유벤투스),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28ㆍ풀럼) 등 피지컬이 좋은 강한 공격수들을 소유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유럽예선 A조에서 조별리그 5개 팀 중 가장 많은 골(18득점)을 넣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ㆍ맨유)의 포르투갈을 조2위로 밀어낸 강팀이다. 세르비아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브라질, 스위스와 함께 E조였다. 당시 세르비아는 브라질과 스위스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에 설욕할 지 관심이다. 2022. 24오후 1:00 한국과 맞붙는 포르투갈 vs 가나, 마음편하게 볼까? …25일 오전 1시 아르헨티나 메시, 브라질 네이마르와 함께 현 시점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포르투갈이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구칠사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H조 첫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첫 경기 독일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독일은 선제골을 넣고도 1-2로 역전패했다. 독일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 조별예선 3차전에서 한국에 0-2으로 진 뒤 월드컵 2경기 연속 아시아팀에게 패배를 당했다. 독일은 전반에 압도적이었다.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은 패널티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다. 일본은 움츠렸고,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후반전 일본은 달랐다. 밀리지않던 일본은 후반 30분 미나미노의 슈팅을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쳐 냈으나 도안 리츠가 넣었다. 승부를 1대1로 만든 일본은 8분 뒤 아사노 타쿠마가 따라붙는 수비와 힘싸움에서 지지않으며 골대까지 공을 몰고가 슛,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날 독일의 몰락은 전날 사우디 아라비아에 1-2로 역전패 당한 또 다른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와 비슷했다. 둘다 전반 패널티골로 앞서가다 한골차 역전패했다. 2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과 일본의 경기. 일본 도안 리츠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란은 경기는 패했지만 멀티골을 기록, 체면은 세웠다. 잉글랜드는 전반 35분 벨링엄이 루크 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8분 뒤 43분 매과이어의 헤딩 패스를 부카요사카가 왼발로 골문 우측으로 슛해 성공시켰다. 이후 14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고, 추가시간 1분 만에케인의 크로스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방향을 바꾸며 3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전엔 후반 16분 사카, 후반 25분 마커스 래시포드, 후반 44분 잭 그릴리시가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란은 네 골 차 잉글랜드의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던 후반 19분 메디 타레미가 한골을 만회했다. 타레미는 추가 12분에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날 두골을 기록했다. SBS 박지성 해설위원은 이날 “잉글랜드 수비진의 능력을 테스트 못 할 정도로 이란의 공격이 부족하다”며 이란의 이날 경기력을 평가했다. 박 위원은 후반 여섯번째 골이 터지자 "이번 경기가 잉글랜드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연습경기 수준이 돼버렸다"고 해설했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했다. 후반전도 팽팽했지만 승부는 경기 막판에 결정됐다. 네덜란드 코디 학포가 후반 39분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경기가 끝나는 시점인 후반 추가 8분 다비 클라슨이 왼발로 두번째 골을 넣었다. 세네갈은 최근 25골 중 절반에 가까운 12골에 관여한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빠진 것이 뼈아팠다. 마네는 지난 8일 소속팀 경기에서 정강이뼈를 다쳤다. 수술대에 오르면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22일(한국시간) 후반 38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네덜란드 더 용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각포가 헤더 슈팅으로 세네갈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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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복병'모로코 철벽에 고전...전반종료 0-0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동료 케인은 후반 30분 교체됐다. 한편 케인을 비롯한 잉글랜드 선수들은 이날 경기 전 일제히 그라운드에 한쪽 무릎을 꿇은 뒤 일어났다.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의 퍼포먼스였다. ‘무릎 꿇기’와 함께 예고한 잉글랜드 주장 케인의‘무지개 완장’은 FIFA의 엘로카드 부과 경고에 착용하지 않았다. 21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잉글랜드 대 이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이 메이슨 마운트와 환호하고 있다. 뒤쪽은 해리 케인. 연합뉴스전반 추가시간 1분 케인이 우측을 돌파하다 올려준 크로스를 스털링이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방향을 바꾸며 3번째 골을 넣었다. 21오후 8:03[오늘의 경기]‘아프리카 강호’ 세네갈 vs ‘조별리그 강자’ 네덜란드…22일 오전 1시 올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득점왕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끄는 이집트를 꺾고 우승한 세네갈(18위)은 아프리카의 정통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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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은 각포가 어시스트를 해준 더 용에 손짓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후반 추가시간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하던 네덜란드 데파이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클라슨이 루즈볼을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이터=연합뉴스2022. 22오전 1:05이란, 늪축구가 뭐야?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늪 축구’로 악명 높다. 이란을 상대하는 팀은 늪에 빠진 듯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패한다. 한국도 올해 3월에야 이란전 11년 무승 징크스를 겨우 깼다. 그러나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이란도 월드컵 무대에서 ‘유럽의 강자’ 잉글랜드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전반 초반 주전 골키퍼가 부상으로 빠지는 변수가 발생했다고 해도 이란은 상대가 자체가 안됐다. 도하=박린 기자 rpark7@joongang. 22오전 1:00축구종가 잉글랜드, 이란 상대 네골 차 6대2 '골 파티' 아시아의 강호 ‘늪 축구’는 없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이겼다. 전반에만 3골을 넣었고, 후반에 두점 실점했지만 또 세골을 보태 6대2로 승리했다.
하지만 미국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한 번의 실수가 경기결과를 좌우하게 만들었다. 미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의 월드컵 무대였다. 하지만 출전한 최근 4번 중 3번이나 조별리그를 통과한 북중미 강호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4경기 4골을 기록한 미드필더 지오반니레이나,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임대)의 세르지뇨데스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이 핵심이다. 웨일스는 한때 8500만 파운드(약 1346억원)의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던 개러스 베일(33ㆍLA FC)이 필두다. 미국은 4-3-3 포메이션에 웨일스는 3-4-3을 가동했다. 골은 전반 36분 미국의 강한 중원압박이 선취골로 이어졌다. 전반 36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풀리시치가 빠르게 치고 올라가 정교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쇄도하던 티모시웨아가 잡아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64년만의 웨일스는 골 결정력이 부족해 빠른 미국에 끌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웨일스에는 베일이 있었다. 후반 34분 베일이 수비를 등지고 공을 받으려다 넘어지며 패널티킥을 얻었다. 2분 뒤 직접 킥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4년 전 준우승 크로아티아, 0대 0 무승부 - MBC뉴스
호주는 전반 9분 매튜 레키가 박스 안으로 낮고 빠르게 크로스한 공을 받은 크레이그 굿윈이 오른쪽 코너로 차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프랑스였다. 전반 27분 에르난데스가 왼쪽에서 띄워준 대각선 크로스를 아드리앵 라비오가 쇄도하며 머리로 받아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5분 뒤 라비오의 컷백을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2-1 역전을 이뤘다. 후반전에는 23분 킬리안음바페가 세번째 골을 넣어 두 골 차를 만들었다. 올리비에 지루는 후반 26분에 다시 한골을 넣어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지루의 A매치 통산 51번째 골이었다.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서 35세357일의 나이로 골을 넣어 프랑스 최고령 득점 기록 주인공이 됐던 지루는 이번 멀티골로 티에리 앙리가 보유한 프랑스 대표팀 최다골(51골)과 타이를 이뤘다.
칼리즈 타임스는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이변으로 언급되는 1990년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아르헨티나를 잡은 뒤 카메룬도 곧바로 공휴일을 선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23오전 8:23오늘의 카타르 월드컵(23일) ▶E조 독일-일본(오후 10시ㆍ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스페인-코스타리카(24일 1시ㆍ알투마마 스타디움) ▶F조 모로코-크로아티아(오후 7시ㆍ알바이트 스타디움) 벨기에-캐나다(24일 오전 4시ㆍ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2022. 23오전 6:05‘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호주 상대로 4-1 대승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강했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프랑스는 챔피언다웠다. 전반 26분까지만 해도 호주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버금가는 ‘이변’을 연출할 뻔했다.
[월드컵] 4년 전 준우승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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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미국 vs 웨일스. 전반 35분 미국의 티모시 웨아가 뒷공간을 허물더니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풀리시치가 과감한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고, 정확한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공을 넣은 웨아가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미국 vs 웨일스. 후반 33분 웨일스 베일이 본인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22오전 3:06 ‘A조 최강 대결’ 네덜란드, '원샷 원킬'로 세네갈에 2-0 승 네덜란드와 세네갈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맞대결했다. 주목받는 조별리그 경기였지만, 결과는 두골 차였다. '원샷 원킬'의 네덜란드가 세네갈에 2-0으로 승리했다. 세네갈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크레핀 디아타, 볼라에 디아, 이스마일라 사르, 이드리사 게예,, 남팔리스 멘디, 셰이쿠 쿠야테, 압두 디알루, 파페 아드부 시세, 칼리두 쿨리발리, 유수프 샤발리, 에두아르 멘디가 출전했다. 네덜란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테번 베르바인, 빈센트 얀센, 코디 학포, 데일리 블린트, 프렝키 더 용, 스테번 바르하위스, 덴젤 뒴프리스, 네이선 아케, 페어질 반다이크, 마티이스 데리흐트, 안드리스 노퍼르트가 나섰다.
하지만 황희찬에 대해서는“아마 못 뛸 것 같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에 대해서는 “모든면에서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준비가 잘 돼야 한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균형 잡힌 대등한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 조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나는 한국 감독이다. 포르투갈도 응원하지만, 한국이 포르투갈전에 잘하게끔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3오후 5:35‘무적함대’ 스페인 vs 2시간 국민휴식 대통령령까지 내린 코스타리카…24일 오전 1시 스페인(FIFA 랭킹 7위)과 독일(11위), 일본(24위), 코스타리카(31위)가 묶인 E조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 지난 러시아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던 일본, 2014 브라질 대회에서 8강 돌풍을 일으켰던 코스타리카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유로 2008ㆍ2012와 남아공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 3연패를 했지만, 그 뒤 내리막이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했다. 4년 전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선 8강에 실패했다. 이번 유럽 예선에선 B조 1위로 본선에 나왔다.
마치 4년 전 한국을 보는 것 같았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에 이어 또 한 번 우승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사우디는 우승 후보 0순위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1위의 강호다. 일본은 24위다. '알라이얀의 기적'으로 불릴 만한 역사적인 승리였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 co. kr2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과 일본의 경기. 일본이 2대1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23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 vs 일본전에서 역전패한 독일의 그라브리가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사이를 고개 숙인 채 지나고 있다. 24오전 1:03[속보] 일본, 독일전차 무너뜨렸다... C조 첫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 이변은 또 있었다.
"모드리치VS하키미, 크로아티아 2대1승 혹은 1대1무"[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