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는 24일과 28일(이상 오후 10시), 12월 3일(자정)에 열린다. 붉은악마 측은 1∼2차전에는 약 8000 명, 3차전에는 약 1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세번의 한국 대표팀 경기 거리응원에 4만 여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열린 6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고 있다. 뉴스12022. 22오후 9:07‘최대의 이변’ 메시의 아르헨티나, 사우디에 1-2 충격 패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2일(한국시간) 오후 7시 카타르 알다옌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쳤다. 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8분 사우디 수비수 반칙으로 얻은 패널티킥을 메시가 전반 9분에 성공시켰다.
이 경기에 앞서 열린 F조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경기는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벨기에 팬들이 23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경기장에서 열린 F조 캐나다와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AP=연합뉴스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F조 벨기에와 캐나다의 경기에서 벨기에의 토마 뫼니에가 마스크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경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2022. 24오전 1:10‘무적함대’스페인, 코스타리카 7-0 대파…죽음의 조 선두 등극 스페인(FIFA 랭킹 7위)과 독일(11위), 일본(24위), 코스타리카(31위)가 묶인 E조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 앞선 경기에서 독일이 일본에 1-2로 역전패한 가운데 스페인과 코스타리카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맞붙었다. 전차군단은 침몰했지만, 무적함대 스페인은 달랐다. 대통령이 국민휴식령까지 내리며 결전에 임했던 코스타리카는 스페인의 상대가 되지못했다.
8분 뒤 43분 매과이어의 헤딩 패스를 부카요사카가 왼발로 골문 우측으로 슛해 성공시켰다. 이후 14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고, 추가시간 1분 만에케인의 크로스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방향을 바꾸며 3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전엔 후반 16분 사카, 후반 25분 마커스 래시포드, 후반 44분 잭 그릴리시가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란은 네 골 차 잉글랜드의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던 후반 19분 메디 타레미가 한골을 만회했다. 타레미는 추가 12분에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날 두골을 기록했다. SBS 박지성 해설위원은 이날 “잉글랜드 수비진의 능력을 테스트 못 할 정도로 이란의 공격이 부족하다”며 이란의 이날 경기력을 평가했다. 박 위원은 후반 여섯번째 골이 터지자 "이번 경기가 잉글랜드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연습경기 수준이 돼버렸다"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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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핀 디아타, 볼라에 디아, 이스마일라 사르, 이드리사 게예,, 남팔리스 멘디, 셰이쿠 쿠야테, 압두 디알루, 파페 아드부 시세, 칼리두 쿨리발리, 유수프 샤발리, 에두아르 멘디가 출전했다. 네덜란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테번 베르바인, 빈센트 얀센, 코디 학포, 데일리 블린트, 프렝키 더 용, 스테번 바르하위스, 덴젤 뒴프리스, 네이선 아케, 페어질 반다이크, 마티이스 데리흐트, 안드리스 노퍼르트가 나섰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했다. 후반전도 팽팽했지만 승부는 경기 막판에 결정됐다. 네덜란드 코디 학포가 후반 39분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경기가 끝나는 시점인 후반 추가 8분 다비 클라슨이 왼발로 두번째 골을 넣었다. 세네갈은 최근 25골 중 절반에 가까운 12골에 관여한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빠진 것이 뼈아팠다. 마네는 지난 8일 소속팀 경기에서 정강이뼈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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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미국이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전반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웨일스를 압도했다. 하지만 미국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한 번의 실수가 경기결과를 좌우하게 만들었다. 미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의 월드컵 무대였다. 하지만 출전한 최근 4번 중 3번이나 조별리그를 통과한 북중미 강호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4경기 4골을 기록한 미드필더 지오반니레이나,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임대)의 세르지뇨데스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이 핵심이다. 웨일스는 한때 8500만 파운드(약 1346억원)의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던 개러스 베일(33ㆍLA FC)이 필두다. 미국은 4-3-3 포메이션에 웨일스는 3-4-3을 가동했다. 골은 전반 36분 미국의 강한 중원압박이 선취골로 이어졌다. 전반 36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풀리시치가 빠르게 치고 올라가 정교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쇄도하던 티모시웨아가 잡아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64년만의 웨일스는 골 결정력이 부족해 빠른 미국에 끌려가고 있었다.
수술대에 오르면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22일(한국시간) 후반 38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네덜란드 더 용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각포가 헤더 슈팅으로 세네갈의 골망을 갈랐다. 골을 넣은 각포가 어시스트를 해준 더 용에 손짓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후반 추가시간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하던 네덜란드 데파이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클라슨이 루즈볼을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이터=연합뉴스2022. 22오전 1:05이란, 늪축구가 뭐야?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늪 축구’로 악명 높다. 이란을 상대하는 팀은 늪에 빠진 듯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패한다. 한국도 올해 3월에야 이란전 11년 무승 징크스를 겨우 깼다.
이후 사우디는 아르헨티나의 거센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냈다. 사우디의 역전승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대이변이었다. 앞선 카타르와 이란이 남미와 유럽팀에 완패해 이날 경기도 사우디의 고전이 예상됐다. 거기에 사우디의 상대는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였다. 하지만 사우디는 이를 실력으로 뒤집었다. 첫 경기에서 대어를 잡은 사우디는 1994 미국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본선